💌XREAL 11월 둘째 주 소식 Smart glasses 란?
Meta와 선글라스 브랜드 Ray Ban의 모회사 EssilorLuxottica가 함께 제작한 Ray Ban Stories 2세대 판매가 지난달 17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스마트 안경은 웨어러블 디바이스(wearable device)로써 안경처럼 착용하며 사진 및 비디오 촬영, 디스플레이 확장과 같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기기입니다. 혹시 영화 킹스맨을 보신 분이라면 주인공이 특수 안경을 착용하여 홀로그램 형태의 3D 원격 회의를 하는 장면을 상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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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안경은 디자인과 기능에 있어서 여러 시도가 진행되며 기술적인 발전을 이루어 내는 시장 중 하나입니다. 가상현실 하면 흔히 떠오르는 헤드 마운트 형태의 VR기기는 이동 시 사용하는데에 많은 제약이 따르는 특징이 있지만, 스마트 안경은 외부에서 이동 중에도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개발됩니다. 스마트 안경이 제공하는 기능과 제품의 형태는 제작하는 회사의 개발 의도에 따라 다르게 출시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오디오 회사인 Bose는 Ear-open 스피커 기능에 초점을 맞춘 스마트 안경을 출시했고,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운영하는 Meta는 라이브 스트리밍과 카메라 기능에 초점을 맞춘 스마트 안경을 출시했습니다. 다양한 기능과 목적을 가지고 개발 중인 스마트 안경을 10년 전에 먼저 시도했던 회사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Google인데요. 구글은 2013년에 구글 글래스를 출시하며 스마트 안경의 시장에 먼저 문을 두드렸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차가운 반응에 판매를 시작한 지 2년도 안 되어 판매를 중단하며 실패작이라는 평가를 받아야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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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안경 시장에 도전했던 구글 글래스, 실패 원인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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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연결되어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AR 웨어러블 장치인 구글 글래스를 선보인 시기는 2013년 2월 무렵이었습니다. 구글 글래스는 드래곤 볼에 전투력 측정기 아이템인 스카우터가 떠오르는 디자인으로 아래 사진과 같이 오른쪽 눈앞에 프리즘이 돌출된 형태로 출시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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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 드래곤 볼의 전투력 측정기(스카우터)
(오) 구글 공동창업자 Sergey Brin의 구글글래스 시연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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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샌드박스 (The Sandbox) | 게임 창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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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2013년 4월 15일부터 1,500달러라는 고가에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구글 글래스는 500만 화소의 카메라와 동영상 촬영 기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판매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2015년 1월 15일, 구글 글래스의 생산과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불과 2년 만에 판매를 중지하게 된 배경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었습니다.
건강에 미치는 우려가 그중 하나였습니다. 헤드 마운트 형태인 VR기기도 시력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가에 대한 논의가 꾸준히 있습니다. 스마트 안경의 경우 착용성을 개선하여 오랜 시간 착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만큼 매일 착용해도 건강에 영향을 주지 않고, 안전한지가 제품을 구매하는데 있어 중요한 요소입니다. 스마트 안경 착용 시 뇌와 눈에 악영향을 주지는 않는지, 제품 자체적으로 전자파나 방사선을 방출하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가 소비자들 사이에 존재했습니다. 스마트폰의 경우에도 머리맡에 두고 자는 것을 지양하는 권고사항이 있는 만큼 평소 몸에 착용하는 형태인 웨어러블 기기에 대해서는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가 제품의 허들로 작용했습니다. 또한 안경은 오랜 시간 착용하는 제품이므로 무게가 가벼워야 하고, 착용성이 좋아야 했기 때문에 배터리 용량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 당시 구글 글래스의 배터리 사용 시간은 최대 4시간이었기 때문에 4시간마다 계속 충전해야 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만약 사용 중에 방전이 된다면 다시 충전할 때까지는 사실상 스마트 안경만의 기능을 활용할 수 없기 때문에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전자기기의 평생 숙제와도 같은 발열에 대한 문제도 그 당시 지적되었습니다. 10분 정도의 영상을 녹화하면, 기기가 과열되는 이슈가 있었다고 합니다. [계속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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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애플
삼성전자가 삼성디스플레이의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OLEDoS(올레도스) 생산을 위해 머리를 맞댑니다. 애플이 자사 VR기기인 비전프로에 올레도스 적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삼성과 애플의 협력 가능성도 점쳐집니다. 2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DS부문은 최근 삼성디스플레이의 올레도스 생산을 위해 관련 부서 인력을 파견하고 본격적인 협업을 시작했습니다. 당초 올레도스는 이미지센서 기술력이 높은 소니가 먼저 상용화한 기술로, 내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인 애플의 '비전프로'에 소니 올레도스가 탑재되는 것으로 알려져 선수를 뺏겼습니다. 이를 삼성이 빠르게 추격하는 동시에 소니보다 훨씬 개선된 기술로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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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두나무
지난 3일 두나무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울진군, 울진군산림조합과 함께 경북 울진군 북면 산불 피해지역 일대에서 ‘회복의 숲’ 식수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식수 행사 (이하 세컨포레스트) 캠페인은 2022년부터 두나무가 매년 진행하고 있는 시민 참여형 환경 보호 캠페인으로, 두나무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랙 내 마련된 가상의 숲에 나무 한 그루를 심으면 실제 산불 피해지에 나무 두 그루가 식재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캠페인 기간 약 2만명이 가상의 숲에 총 1만 5000그루의 나무를 심으며 두나무는 산불 피해지에 3만 그루의 나무를 기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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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CNBC
Microsoft(MS)는 사무용 소프트웨어에 생성형 AI를 탑재한 'M365 코파일럿'을 현지시간 1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M365 코파일럿'은 워드와 엑셀, 아웃룩, 팀즈 등이 포함된 MS 사무용 소프트웨어에 챗GPT와 같은 자사의 AI 비서 코파일럿이 탑재됐습니다. 이용자 요청에 따라 문서와 텍스트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것은 물론, 회의에 직접 참여하지 않아도 회의 내용 등을 요약해 줍니다. 'M365 코파일럿'의 이용료는 1인당 월 30달러로 미 투자은행 파이퍼 샌들러는 MS가 이번 유료 기능을 통해 "2026년까지 연간 총 10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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