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EAL 2월 둘째 주 소식 "서브컬처 버추얼 아이돌👩🎤 전격분석!"
메타버스 시대, 버추얼 존재들의 등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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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 @imdanada (좌측) , Hololive 소속 사쿠라 미코 (중앙), NIJISANJI 소속 츠키노 미토 (우측)
메타버스 시대,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허물어지며 다양한 버추얼 존재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에서 기업의 상품을 홍보하는 버추얼 인플루언서부터 웹캠이나 VR 장비를 장착하고 유튜브, 트위치 등의 방송 플랫폼에서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는 버추얼 유튜버, 특히 이들과 맥락을 함께하는 버추얼 아이돌의 경우 적게는 노래를 부르는 방송을 송출하는 것부터, 크게는 실제 가수처럼 앨범도 내고 콘서트도 개최하며 표를 팔아 수익을 창출하기까지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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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EAL 리서치팀 소속 버추얼 아이돌 프로젝트팀(김동민, 김영민, 김종석, 이재니)은 지난 XREAL 주니어 3기 최종 발표세션에서 ‘서브컬처 버추얼 아이돌 매뉴얼: 오타쿠 문화 및 디지털 주체 구현 기술 메커니즘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피칭한 바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버추얼 유튜버 내지는 버추얼 아이돌이 되어 발표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줘 이목을 끌었는데요, 발표자가 말하고 움직이면 스크린상 디지털 이미지도 실시간으로 동기화되어 마치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발표를 진행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이제 이런 그림은 생소한 장면이 아닙니다. 초반부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실제로 버추얼 존재들이 고수하고 있는 방송 송출 방식이기도 합니다. 이 글에서는 다양한 버추얼 존재 중에서도 서브컬처 버추얼 아이돌에 관하여 분석해보고자 합니다. 더해서 아직까지 버추얼 유튜버와 버추얼 아이돌의 경계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서브컬처 계열의 버추얼 유튜버인 경우 동일한 범주로 간주하고 아울러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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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컬처가 뭔데?
본래 서브컬처(Subculture)란 대중문화와 반대되는 하위문화, 소수가 향유하는 부분 문화를 의미합니다. 최근 서브컬처라는 용어는 좀 더 좁은 의미로, 일본의 하위문화 중에서도 만화-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마니아들을 칭할 때 쓰입니다. 추가로, 서브컬처를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는 모에 문화에 대한 이해 또한 병행되어야 합니다. 여기서 모에 문화란 일본 만화-애니메이션-게임 등 오타쿠 매체에서의 등장인물을 향한 강한 애정을 의미하며, 이러한 모에를 끌어내기 위해서는 특정 등장인물에게 소비자 입장에서 “모에!” 하다고 느낄 수 있는 산업적 기호, 모에 요소가 필요합니다. 모에 요소는 외모, 성격, 취향, 행동, 말투 등 모든 영역에 걸쳐 있습니다. 아래의 기사를 인용하는 걸로 모에 요소에 대한 설명을 보충하고자 합니다.
피부와 직접 맞닿아야 하는 전기 혹은 기기 크기가 커지는 압력 방식의 햅틱 기술이 아닌 진동을 활용하여 기기를 개발한 것도 사용자들의 편리함을 증진하여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었던 주요한 요인 중 하나입니다.
“가장 유명한 (모에)속성은 **'츤데레(ツンデレ)'*다. 평소엔 호감을 숨기고 일부러 쌀쌀맞게 굴지만(츤츤) 이후 마음을 열거나 둘만 있거나 하는 상황에서 살갑게 구는(데레데레) 캐릭터를 일컫는다. 좋아하는 대상을 오히려 괴롭히는 아동의 행동 패턴과도 유사하다. 우리말로는 새침데기, 깍쟁이와 유사하다. 한국 문학 작품 중에도 츤데레 속성을 가진 캐릭터가 많은데 '동백꽃'의 점순이, '소나기'의 소녀, 그리고 '운수 좋은 날'의 김첨지도 츤데레다. 아니메 중에는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가 대표적인 츤데레 캐릭터다. 주요 대사는 "따, 딱히 널 위해 한 일은 아냐" 등이 있다.”
- 홍성윤, “모에(萌え)가 모예요?”, 매일경제, 2017. 03.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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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홍영준 세종대 교수 등 한·미·유럽 공동 연구팀이 웨이퍼에서 LED 소자를 쉽게 떼어낼 수 있는 신개념 에피택시 기술과 이를 응용한 초고밀도 배열의 마이크로 LED 수직화소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적층형 마이크로 LED 수직화소는 기존 수평 측면 배열형에 비해 화소 밀도를 최소 3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어 고해상도 초실감형 AR·XR 및 메타버스 디스플레이 응용과 제작에 적합하다"라고 이야기했는데요, 추후에는 더 개선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AR·XR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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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이 증강현실을 활용하여 약 4,000제곱미터 규모인 공평도시유적전시관에 조선시대 공평동을 재현한 전시 서비스를 개시했습니다. 공평도시유적전시관의 AR도슨트 체험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QR코드 스캔으로 진행됩니다. 인터넷이 불안정한 지하에 위치한 탓에 안정적인 실감형 콘텐츠 구현의 어려움을 겪었으나, MEC 메시 네트워크를 활용해 누구나 데이터 걱정 없이 빠르고 안정적으로 A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 문제를 해결한 점이 돋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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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에 기반한 소셜앱 '본디(bondee)'가 국내 출시 3개월만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본디는 사용자가 직접 자신의 방과 아바타를 꾸미고 이를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3차원 싸이월드'로 불리고 있습니다. 본디는 지난달 기준 월간활성이용자 3만명을 기록하였으며, 그 인기는 점점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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