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EAL 2월 세 번째 주 소식 출처: (왼) Youtube, (오) Wikipedia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YPP)이 도입된 2007년, 디지털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개념의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보통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라는 개념을 떠올리게 될 때 , ‘유튜브’라는 플랫폼을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이전부터 Flickr(사진 공유 서비스), Wikipedia(백과사전)처럼 수익을 배분해 주진 않지만 유저 집단의 지혜와 리소스를 활용해 플랫폼의 질을 높이고, 새로운 유저를 모으는 플랫폼이 존재했습니다. 이런 개념은 당시 'Web 2.0' 키워드에 대한 활발한 연구와 발전에서 비롯되었습니다. Web 2.0 이란 누구나 웹 공간에 창작물을 배포하고, 공유할 수 있는 웹 시대를 일컫습니다. Web 2.0 시대로 인해 소수의 제작자가 서비스를 제공하여 본인의 플랫폼을 유지하는 게 아니라, 다수 유저의 리소스를 활용하게 되었고, 그런 방식이 큰 효과를 불러오면서 점점 [Web 2.0 아키텍처]가 구축되었습니다. 그러다 점점 제작자들이 유저 콘텐츠 파워에 더욱 의존하게 되면서, 수익을 배분하면서까지 참여를 장려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위에 말씀드린 유튜브뿐만 아니라 카페, 블로그, 팟캐스트, 싸이월드 등 또한 Web 2.0의 산출물이자 디지털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일부인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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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에서 소통하기 위한 방식
그러면 사용자들한테 웹 공간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생각, 글, 사진, 영상을 왜 공유하고 싶어 할까요? 그리고 매체에 점점 더 많은 정보를 담으려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저희가 주목할 부분은 ‘소통’입니다. 만약 우리가 이 세상에 홀로 존재하는 인간이라면, 원초적인 표정과 몸짓, 그리고 잊지 않게 기록하는 것 이상으로 이 세상에 무언가 남길 필요가 있을까요?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우리는 혼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 친구, 사회와 상호 작용하며 삶을 이어 나갑니다. 그래서 소통은 필수 불가결한 요소이며, 그 소통을 잘하기 위해서는 내 생각을 상대방에게 아주 명확하게 전달해야 합니다. 내가 가진 생각을 풍부하고 자세히 표현하기 위해서 우린 여러 정보의 형태가 필요하고 그것을 사진, 영상처럼 현실 공간의 제약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디지털 창구, 즉, 웹 공간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럼 이 웹 공간을 더욱 확장할 순 없을까요? 왜 지금은 영상이 가장 주목 받는 매체가 된 것일까요? 그 이유는 바로 영상이 2D 디스플레이에서 많은 정보를 매우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 효과적인 매체로 인식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디지털 기기에서 쉽고 편리하게 영상을 재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기 때문입니다. 즉, 기술의 진보가 웹 공간을 더욱 확장해 소통과 표현의 수준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는 의미입니다. 만약 영상보다 수준 높은 정보가 담겨있거나,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으며, 시간도 단축되고, 직관적이라 정보 습득이 더 재밌어지는 매체가 생긴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그것을 뒷받침해 주는 기술도 발전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런 수많은 가능성 속 계속 거론된 새로운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매체가 바로 게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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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파이낸셜뉴스
그동안 기대를 모았던 애플의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에 대한 혹평이 쏟아지면서 초기 구매자들의 반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반품 사유로 가장 많이 거론되는 것은 불편함입니다. 실제 비전 프로 구매자들을 중심으로 비전 프로를 착용하고 나면 두통과 멀미가 난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3499달러(약 467만원)의 고가 제품임에도 킬러 콘텐츠가 부족하고 멀티태스킹이 어렵다는 점, 다양한 파일 형식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 등도 단점으로 꼽힙니다. 애플 비전 프로가 4세대는 돼야 제대로 된 제품이 나올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면서 삼성전자도 상황을 지켜보며 XR 기기 개발을 서두르진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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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OpenAI 홈페이지
지난 15일 챗GPT 개발사 OpenAI가 텍스트를 동영상(Text to Video)으로 만들어주는 AI 시스템 ‘소라(Sora)’를 공개했습니다. 오픈AI는 이날 블로그를 통해 소라에 대해 “여러 캐릭터와 특정 유형의 동작, 복잡한 장면 등 최대 1분 길이의 동영상을 빠르게 제작할 수 있다”며, “사용자가 프롬프트에서 요구한 것뿐만 아니라 그런 것이 물리적 세계에 어떻게 존재하는지 이해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샘 올트만은 소라를 처음에는 ‘제한된 수의 창작자’만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된다고 밝히며 직접적으로 회사의 제품에 통합하기 전 전문가팀에 맡겨 안전성 여부를 평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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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전자신문
국내에 판매하는 BMW그룹코리아 차량에 티맵모빌리티의 차량용 내장형 내비게이션 '티맵 오토(TMAP AUTO)'가 기본 탑재됩니다. BMW에 탑재할 티맵 오토는 경로 안내와 지도 정보, 실시간 교통정보 등 내비게이션 본연의 기능뿐 아니라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증강현실(AR) 기능을 적용해 운전자 편의성을 강화합니다. 박서하 티맵모빌리티 데이터앤이노베이션 담당은 “BMW그룹의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전략과 비전에 발맞춰 국내에서도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만들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더 고도화된 맞춤형 티맵 오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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